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일본 오사카여행(23.03)

[일본/오사카] Day1. 일본 오사카 '난바' 이동 및 반가운 '글리코상'

반응형

 

일본 오사카 여행

 

# 오사카 공항 도착, 동생 기다리며 간식 사먹기

아침 일찍 오사카 공항에 도착한 나는 동생이 한시간 뒤 비행기로 도착할 예정이라 얌전히 공항에서 동생을 기다리기로 한다. 그리고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일본이 편의점 먹거리, 간식으로도 유명하지 공항 편의점을 한바퀴 둘러보았다. 삼각김밥도 종류가 다양하고 빵, 푸딩 등 다양한 간식이 있었지만 일본어에 무지하고 먹을 거 잘 못고르는 선택장애가 있는 나는 그냥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 주변에 누가 사는거 따라 사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이 그냥 맨밥으로 보이는 삼각김밥을 고르는 걸 보고 손이 가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무난하게 곤약젤리를 구매했다. 사실 곤약젤리는 한국에서도 쉽게 살 수 있는데... 그렇게 치면 요즘 한국에서도 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간식들이라 크게 아쉽진 않았다. 그래도 편의점 먹거리나 쇼핑거리를 좀 찾아보고 올 걸 너무 그냥 왔나 싶긴 해다. 그렇게 일본여행에서 첫 구매한 제품은 아래 곤약젤리가 되시겠다. 맛은 그냥 우리가 아는 맛이다.

일본 오사카 여행 난카이 열차일본 오사카 여행 난카이 열차

# 난카이 열차를 타고 도심 '난바'로 이동

오사카 도심 난바로 이동하는 열차 티켓을 구매하는 줄이 길다고 해서 동생이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서 열차 티켓을 미리 사려고 이동했다. 주유패스는 동생이 결제해서 공항에서 찾아오기로 하고, 공항 2층 간사이 공항역 '철도' 안내표지판을 따라서 이동했더니 사진과 같은 주황색 간판의 Nankai를 볼 수 있다. 비행기가 도착하고 한참 뒤에 이동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리고 여기서 또 동생을 기다리는데 해외여행와서 여행도 시작하기 전에 다투는 젊은 커플을 만났다.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데... 아침 이른 비행기에 해외에 무거움 짐에.. 그래 서로 짜증날 수 있어. 어쩌다보니 그들의 뒤에서 기다리면서 다투는 소리를 계속 듣게되었다. 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열차타러 이동하더라. 부디 이별여행이 아니었기를... 

라피트는 한시간에 한대 운행하고, 일반열차와 10분정도 차이 밖에 안난다고 해서 그냥 동생이 도착하자 마자 일반열차 티켓을 구매하고 약 40~50분 정도 이동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사실 같은 아시아라 그런지 그냥 한국 같았다. KTX타고 이동하다보면 보이는 풍경들. 익숙했다.

반응형

일본 오사카 여행 글리코상일본 오사카 여행 글리코상

# 난바역에서 숙소로 이동, 매일 만나게 되는 반가운 글리코상 앞에서 인증샷 찍기

우선 숙소에 짐을 맡기기 위해 난바역에 내렸다. 우리가 2박 3일간 이용할 숙소는 '이비스 오사카 난바' 로 처음에 역에서 멀게 느껴졌지만 2박3일간 왔다갔다하다보니 갈만한 거리다. 난바 역에서 약 10~15분 정도 거리인 듯 하다. 난바역보다 더 가까운 역이 있었는데 중심역이 난바역이라 그런지 계속 난바역만 이용했던 것 같다. 그리고 오사카에서 매일매일 만나고 아침/저녁으로 인증샷을 남겼던 글리코상을 지나치게 된다. 또 군데군데 가게에서 긴 줄을 서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도 저렇게 줄 서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게 되겠지? 반가운 글리코상 앞에서 인증샷을 잔뜩 남기고 숙소로 이동하고 짐을 맡기고 나왔다.

# 오사카 첫 식사, 초밥이 너무 맛없어.

우리는 주유패스 1일권을 구매했는데 마지막날 공항으로 가야되니 난바역 주변 구경은 마지막날 하기로 하고, 오늘은 주유패스가 교통도 무료로 이용가능하니 오사카성 등 조금 멀리 이동하는 일정으로 계획했다. 그리고 오사카성 주변에 카레우동을 먹을까 하다가 1시에 당일 저녁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티켓을 직접 가서 예약할 수 있다고 해서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1시에 티켓을 예약하기로 한다. 그런데 막상 도톤보리 강을 보니  굳이 타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냥 점심시간이니 빨리 점심먹고 오사카성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나름 근처 맛집이라는 음식점을 구글지도에 잔뜩 표시하고 왔는데 여기저기 줄이 너무 길었고, 이치란 라면을 먹을까 했는데 거긴 무조건 70분 기다려야 된다고 하는 것 같다. (다음날 갔을 때도 70분 기다려 된다고 함) 우메다 공중정원도 저녁 6시까지 가야 무료이고 하니... 그냥 빨리 먹고 이동하도록 근처 초밥집을 갔는데 정말 맛이 없었다. 나름 블로그에서 검색해서 표시해둔 집이었는데 줄이 하나도 없었다. 잘못 찾아온 걸까...? 줄이 없는 곳은 먹으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기분 내려고 맥주 한잔도 시키고 런치메뉴? 같은 초밥세트를 시켰는데 회가 싱싱하지도 않았고, 밥도 너무 맛없었고... 내 생에 이렇게 맛없는 초밥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오사카여행에서 첫 식사, '초밥'은 실망감만 안기고 그냥 우리 오사카성 가서 시간되면 카레우동 먹자! 라고 하며 거의 다 남긴 채로 나오게 됬다. 동생이랑 난 줄서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건 다 이유가 있나보다.

 

320x100

 

[일본 오사카 여행정보 바로가기]

일본 오사카 여행

▶ 일본 오사카 2박3일 여행의 요약된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 오사카여행

▶ 주유패스 1일권을 이용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 오사카성/우메다공중정원 관련 정보
엔저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백화점 명품쇼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

▶ 일본 오사카 여행의 핵심인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가장 재밌었던 어트랙션과 탑승후기를 확인할 수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먹고 돌아오는 이치란라면 후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